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5-03-18 10:46 게재일 2025-03-19 10면
스크랩버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맞춤형 교육 등
상주시보건소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 및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보건소가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 및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날로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3월부터 7월까지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하며, 총 30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한다.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를 완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3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운영자 간담회 및 맞춤형 교육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쁜치매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13개소 보건진료소가 관리하는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