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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 선정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5-03-17 11:28 게재일 2025-03-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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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경북도의 ‘2025년도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투자해 유천문화마을을 특색 있는 먹거리 테마거리로 조성하며 지역 대표 음식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의 사업 신청에서 청도군과 영주시, 영천시,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현장 평가와 발표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우로지 공원 일대)가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와 먹거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우리 동네 명품 먹을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유천문화마을을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명실상부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 도시 청도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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