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길안면 보건지소 내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3-17 09:49 게재일 2025-03-18
스크랩버튼

안동시가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운영 접근성 개선을 통한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안심센터와의 업무 분담을 통한 효율성 향상을 위해 18일 길안면 보건지소에 분소를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 분소는 별도 고정 장소에서 치매 전담 인력이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길안면 보건지소는 매주 화요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 선별검사 및 환자 등록 상담,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대상자 맞춤형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자에 대해서는 치매안심센터 및 협력병원으로 진단검사를 의뢰해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사업 안내 및 치매 인식개선사업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치매 선별검사, 반짝반짝 뇌 건강 체조, 치매 예방 관리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전시회를 열어 어르신 간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김미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 밀착형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로 치매 환자도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