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산시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를 2025년 제1차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의 2025년 2월 말 체납액은 지방세 166억 원과 세외수입 162억 원 등 328억 원으로 이번 정리 기간에 지방세 체납액의 40%인 66억 원과 세외수입 체납액의 10%인 16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를 위해 체납 안내문 발송과 일제 정리 기간 홍보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급여, 매출채권 등의 조사로 압류와 매각·추심 등의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한다.
특히, 주소와 사업장 방문 등을 통한 체납자 실태조사로 일시적 자금 부족이나 생계형 체납자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 유예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책임 징수제로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