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90% 진화율 보여
14알 오전 10시 48분쯤 청도군 신원리 신원교회 뒤편 방음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이 오후 3시 3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은 현재 6m/s의 바람 영향으로 확산하며 산불영향 구역이 오후 3시 20분쯤 46,8ha에, 화점 길이도 4.5km에 이르렀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지만, 주민 164명이 대피하고 소방 80명과 의소대 50명, 청도군청 191명, 경찰 20명, 산림청 43명 등 384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헬기 25대 등 54대의 장비가 동원돼 산불진화에 나서 오후 4시쯤 진화율 90%(산림청 기준)를 보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