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3-14 11:35 게재일 2025-03-17 11면
스크랩버튼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 공모에 안동시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 14개 시·도에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한 후, 특구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첫 국가 공모사업으로, 안동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8억5000만 원(지방비 3억5000만 원 매칭)을 투입해 안동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을 추진, 약 200명의 재직자 교육과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립경국대를 주관으로 경북지역산업진흥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가 참여하며 대상기업으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유한건강생활, ㈜네오켄바이오 등이 참여한다.

권기창 시장은 “기회발전특구가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필두로, 특구 투자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