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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서 보는 프로야구… 일요일마다 CGV 생중계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3-12 19:41 게재일 2025-03-1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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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극장 생중계 협약을 체결한 CGV와 KBO. /한국야구위원회 제공

이제 KBO리그 경기를 일요일마다 극장에서 팝콘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CJ CGV는 12일 CGV에서 2025∼2026시즌 KBO리그 경기를 단독 생중계하기로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개막전을 비롯해 정규시즌 매주 2경기, 올스타전, 그리고 포스트시즌 전경기까지 KBO리그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정규시즌 극장 생중계는 매주 일요일 2경기씩 진행하고, 개막 2연전이 열리는 22∼23일 주말만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2경기씩 생중계한다.

22일에는 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광주)와 두산 베어스-SSG 랜더스(인천) 경기를, 23일에는 한화 이글스-kt wiz(수원)와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경기를 상영한다.

해당 4경기 티켓 예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가능하다.

오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도 극장에서 만날수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대상으로 진행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던 세계 최초 ‘SCREENX 3면 생중계’도 ‘SCREENX LIVE’라는 이름으로 월 1∼2회 정기 상영한다.

여기에 뷰잉파티, 이원 생중계 등 각종 이벤트 진행으로 야구팬에게 직관과는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매달 KBO리그 현장에서 영화 같은 명장면을 연출한 1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월간 CGV 씬-스틸러상’도 신설한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받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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