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구군·읍면동 접수
대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오는 24일부터 2주간 구·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대구시의 영구임대주택 1만9156세대(LH 11개 단지 1만2356세대, 대구도시개발공사 5개 단지 6800세대)중, 14개 단지 1290세대를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는 이 기간(24일∼4월 4일)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공급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구시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보유여부, 가구별 소득수준 및 자산보유 기준 등을 조사해 최종 예비입주자를 선정 후 6월 20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 대상자가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관련 공고문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주택과(053-803-6903) 또는 해당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가장 기본이 영구임대주택”이라며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거주환경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복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