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보건소는 오는 20일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요리쿡! 조리쿡! 건강요리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위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보건소 영양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돼지김치찜과 닭볶음탕, 치즈등갈비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고 건강한 식습관 등을 배운다.
특히, 저염·저당을 고려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한국 음식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식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참여를 돕겠다”고 말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