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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3-09 12:23 게재일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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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대구시 제공
건축분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해빙기를 맞아 오는 4월 2일까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와 구·군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침하·붕괴·전도 등을 예방하고, 굴착공사(터파기, 흙막이 등) 건축공사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빙기 대책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계획서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 조직 적정성 및 담당자 지정 현황 △안전시설 설치 상태 및 관리 실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주요 부재의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기능 및 관리상태 △지반 침하, 기울어짐 등 발생 여부 △토사 유실, 낙석 발생, 배부름(변형) 등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요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용금지(필요시), 안내표지판 설치, 정밀 점검, 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건축 분야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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