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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 광주FC 아사니, K리그1 3R MVP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5-03-05 19:39 게재일 2025-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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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골을 폭발하며 광주FC에 2025시즌 첫 승리를 안긴 아사니가 프로축구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라운드 MVP로 아사니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홈 경기에서 후반 11분 동점 골을 터트린 뒤 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안쪽으로 공을 몰다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결승 골까지 넣어 광주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안겼다.

광주-안양 경기는 3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도 선정됐다.

베스트 팀 역시 광주다. 광주는 아사니를 포함해 선수단 전체가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극적인 역전승이자 시즌 첫 승리를 수확했다.

3라운드 베스트11에 공격수 아사니와 오후성, 수비수 이민기까지 광주 선수 세 명이 포함됐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김포FC 루이스가 차지했다. 루이스는 1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역시 멀티골을 기록하며 김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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