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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03-04 20:04 게재일 2025-03-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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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카페·도서관 등 갖춰<br/>지역 공공시설 중 첫 연중무휴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4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합문화센터는 △1층 수영장과 카페, 휴게공간 △2층 문화강좌실과 GX룸 △3층 600평 규모의 대형 공공도서관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대구 공공시설 중 최초로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민간기업과 인재가 스스로 지방으로 몰려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그들이 정주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여건을 갖춰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취임 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한방병원 이전,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안심하이패스IC 착공, 도시철도 한의대병원역 신설 등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왔다”며 “복합문화센터에 이어 인근의 제2 실내빙상장, 제2 수목원이 완공되고 나면 혁신도시는 대구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스트레스 측정, 자세 교정을 위한 기기와 지압침대 등 다양한 건강 진단 기기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주민들의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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