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발표를 앞두고, 군위군 우보면에서 4일 군위군 추진위원회 주최로 ‘군부대 이전 우보면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우보면민들의 유치결의와 ‘면민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우보면에서는 16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유치 촉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장병익 추진위원장은 “군부대 이전 후보지인 우보면민의 강한 의지와 열망을 보여준 만큼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렇게 많은 면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기적 같은 일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군부대 이전 최종 발표는 오는 6일에 있을 예정이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