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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올 교육경비보조금 18억 푼다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2-27 19:49 게재일 2025-02-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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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95개 초·중·고·특수학교 <br/>교육환경 개선·인재 육성 위해

대구 달서구청은 27일 지역 내 95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8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1일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고 육성사업 △달서형 교육특화 프로그램 △학교시설 공유사업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22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은 다음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핵심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과제 매칭 학습 프로그램사업’에 20개 학교가 선정돼 가정친화도시·녹색도시·스마트도시 조성에 동참한다. 또 4개 학교에서는 ‘학교시설개방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교가 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청과 학교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의 효율적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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