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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문한 김동연 "제7공화국 대구서 시작해야"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02-27 11:38 게재일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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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강연하고 있다.

야권 대선주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대구를 방문해 2.28민주의거기념탑에 참배했다. 이어 2.28민주운동기념회관에서 강연을 했다. 공식적으로 대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내일이 2.28 민주기념일 65주년이다. 이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8 기념공원에서 보다시피 2.28 민주화 운동은 광복 이후에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며 "대구가 애국의 심장이었고 또 제대로 된 보수의 심장"이라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탄핵이나 정권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7공화국을 만들어서 우리 삶의 교체 그리고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와 (시민들도) 함께 해 주십사 하는 호소를 드리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인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년 구형 선고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당당하게 잘 대처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에 있을 서문시장 방문 일정에 대해서는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채취가 있는 곳이 서문시장"이라며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또 제7공화국 출범 그리고 지금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다짐을 다잡기 위해서 방문한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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