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도군, 경북 유일 2025 농촌 돌봄활성화지원 공모사업 선정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2-24 15:20 게재일 2025-02-24
스크랩버튼

청도군이 24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 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농촌 돌봄활성화지원사업은 고령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농업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청도군은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새롭게 지정된 전국 7개 지자체 중 농촌 주민 생활 공동체 분야에 선정됐다.

지원사업 선정으로 군은 올해 5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이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 동안 총 3억 2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사업비로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고령자 돌봄을 위한 영양식 지원, 대형 폐기물 및 세탁 지원 등에 다문화 교육, 예체능 교육, 국어·수학·영어 기초 교육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경상북도 최초로 농촌 돌봄활성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으로 주민 주도형 농촌 경제와 사회 서비스 제공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활기차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