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2025년 해피니스 홍보단’이 최근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피니스 홍보단은 수성구청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 행사 등을 신속하게 취재하고, 바이럴 전파해 온라인을 통한 구정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성구청은 지난 1월부터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스 30명)했다.
선발된 블로그 기자는 수성구 공식 블로그 ‘다소곳’에 포스팅 제보를 하고, 유튜브 기자는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게시할 영상 제작을 진행한다.
또 SNS 서포터스는 수성구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한 구정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한 홍보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돼 바이럴 홍보 효과의 극대화는 물론, 다채로운 시각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주민들의 구정 관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년간 우수 활동을 한 각 분야별 홍보단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해피니스 홍보단원들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구정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수성구의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전달하고 행복수성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과 다양한 이벤트로 대구 9개 구·군 중 공식 SNS 채널 팔로워 수, 유튜브 구독자 수를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