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지난 19일 ‘2025년 첫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단 등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선출과 2025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6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단으로 조달흠(태화동) 전 시의원을 회장으로 연임하고, 부회장으로 지명숙(와룡면), 부회장 조수제(도산면), 정숙이(명륜동), 서정학(강남동) 및 감사 장원호(임하면) 등을 선출됐다.
이날 조달흠 회장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열의 있는 주민자치협의회 활동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 발굴 등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새로 구성된 6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제6기를 맞아 시민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문화,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