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이 최근 남산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남산동 남산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사업은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남산동 일대 9만 6360㎡에 오는 2029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국비 150억원 포함)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주차복합타운 등 기반 시설 조성 △남산동 둘레길 조성 △주택정비 지원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