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17일 ‘일과 이분의 일’(회장 정창현)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꿈키움 공부방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년째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일과 이분의 일’에서 140만원 상당의 책상 세트 2조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 아동 가구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해 쾌적한 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 아동 2명이 개선된 학습 공간을 제공받는다.
정창현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어 기쁘며,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 ‘일과 이분의 일’소모임에 감사드리고, 마음이 건강한 아동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상진기자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