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2025 꿈의 무용단 ‘칠곡 레인보우’단원을 모집한다.
꿈의 무용단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무용 전문교육 지원사업이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4년 3월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칠곡군 내 주소지를 둔 초등학생 30명이며, 사회·문화적 지원사업 취약계층(2자녀 가구 포함) 아동들을 우선 선발 할 예정이다.
지난해 무용의 기본 자세와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년 동안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24년 11월 23일 ‘잃어버린 무지개를 찾아서’라는 정기 공연을 펼쳤고, 올해도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신규 단원을 모집하여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리 단순한 인터뷰 심사가 아닌 작년 1기 단원 중 지원자와 신규 신청자가 함께 어울러 워크숍에 참여해 강사진의 미션을 수행하고 무용 등 실전 움직임을 관찰하여 최종 단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단원 선발 후 3월 중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월, 수 향사아트센터에서 전액 무상으로 현대무용 교육이 진행되며, 전문가특강, 워크숍, 정기공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단원 모집은 2월 28일(금)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재)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chilgokct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아동들이 꿈의 무용단에 참가하여 전문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꿈을 찾아가고 전인적 성장을 이뤄 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