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다음달 9일까지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 외식 업주의 경쟁력 증대와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통한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문가의 △업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수준 진단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리장 덕트 청소 일부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0곳이며 만18세∼39세의 청년 영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은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 등으로 남구청 위생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https://nam.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외식업주들의 식품안전관리능력 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