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면 육동 미나리 단지가 2월 초순부터 봄 미나리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수확에 한창인 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신선한 미나리를 맛보고자 찾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육동 미나리 단지는 2005년 처음 조성되어 현재 19 농가가 약 8ha 규모에서 미나리를 재배하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 지하수에서 자라 뛰어난 맛과 향으로 신선한 채소류가 귀한 이른 봄철 웰빙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육동마을 행복센터는 미나리 구매뿐만 아니라 삼겹살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식육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산지에서 갓 수확한 미나리를 곁들인 별미를 경험할 수 있다.
육동 미나리는 1kg 기준 1단에 1만 4000원에 판매되며, 산지에서 바로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