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30 12:07 게재일 2025-01-31
스크랩버튼
전기자동차 1050대, 수소자동차 6대 등 구입 지원

안동시가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의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30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반기별로 진행되며 승용·화물·승합(어린이 통학용 포함) 차량을 합해 약 10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은 올해 시행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으로 총 6대의 승용 차량에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경우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하는 청년과 농업인에게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연속해 60일 이상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안동시 소재 기업 및 법인 등으로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접수돼 처리된다.

다만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완료돼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예산 조기 소진 시에는 신청이 일찍 마감될 수 있다.

권기문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힘써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