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구·군위원회 사무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 및 4월 2일 실시하는 대구시의원재선거(이하 ‘재선거’) 중점 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선관위는 금고이사장선거에서 회원 직선, 대의원 간선, 총회 선출 등 다양한 이사장선출 방식에 대응하는 최적의 관리방안을 마련해 절차사무를 관리할 계획이다.
또 공정한 선거관리와 더불어 ‘돈 선거’ 척결 등 준법선거 실현을 중점 과제로 단속 역량을 총 동원하고, 기부행위 등 중대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재선거에서는 투·개표관리 인력·시설·장비·물품 등을 적기에 확보해 안정적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시선관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재선거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한편, 내년 실시하는 제9회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해 선거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