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 명절 맞이 ‘희망키트’(명절맞이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 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3종의 품목으로 구성되었다.
17개소 후원자는 △가산면 김창섭 △고려인쇄기획 △기산면 이재달 △기산면 최영희 △백설상사 △약목면 권오봉 △왜관중9회울타리회 △우성팩 △유니월드 △이디오장학회 △(주)세신머티리얼즈 △(주)팜스코 △칠곡승마장 △한국나눔연맹 △행복나눔봉트리 △효성모터 △J마트다.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 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