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근 5일간 칠곡군 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 읍면 소통 화합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 화합의 만남은 20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21일 가산면과 동명면 22일 왜관읍과 약목면, 23일 지천면과 기산면, 24일 석적읍 순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및 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현장에서 제안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돼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칠곡군의 방침이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세심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군정 브리핑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현장질의에도 주도적으로 답변하는 등 현장 중심 리더십으로 주민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김 군수의 스마트한 행정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 의지는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칠곡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