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3시께 울릉도 저동항 우완 해안 산책로 바닷물에 신원미상의 여자가 빠져 숨졌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산책하던 주민이 사람이 물어 떠 있는 것 같다고 신고, 동해해경 울릉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인양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발견 당시 이미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해경 출동대원들이 자체 CPR 후 울릉 119 응급차로 인계,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졌다.
동해해경은 바다에 빠진 신원미상의 여자에 대해 지문을 채취 신원을 확인 중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