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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새내기 교육공무원 안정근무지원…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1-21 15:20 게재일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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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와 멘티가 각자 역학에 대해 충실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워청
멘토와 멘티가 각자 역학에 대해 충실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워청

도서낙도 울릉도에 첫발을 디뎌 공무원 생활하는 교육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후견인제를 시행한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21일 울릉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과 선배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울릉도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업무 이해를 돕는 동시에 업무 외적인 고민에도 조언을 제공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진규 교육장이 멘토와 멘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김진규 교육장이 멘토와 멘티의 역할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울릉교육지원청

특히, 멘토와 멘티는 선서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청렴 실천 서약서를 작성, 청렴 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울릉도 생활과 막막하기만 했던 공무원 생활에 버팀목이 생겨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울릉도에서 시작하는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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