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내·외부 의료친화 환경 조성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은 최근 칠곡경대병원에서 (주)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박재숙)와 초록우산(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장 문희영)과 ‘대구 소아의료체계 구축 아동공간조성 후원금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라온엔터테인먼트 1억5000만원, 초록우산이 7000만원을 지원해 총 2억20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이 후원금은 경북대학교어린이병원 환아와 가족을 위해 어린이병원 내·외부의 의료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는 “환아들이 병원의 열악한 환경을 마주하면 더 힘들 것”며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환아 및 가족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병원 내·외부 아동공간 조성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주신 (주)라온엔터테인먼트 박재숙 대표이사님 및 초록우산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병원에서 환아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장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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