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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 해안지역 구명조끼착용 생활화…KOMSA·울릉수협 등과 함께 캠페인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1-16 18:57 게재일 202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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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협과 해경, 선원들과 함께 저동항 수협위판장에서 캠페인 전개./포항지사
울릉군수협과 해경, 선원들과 함께 저동항 수협위판장에서 캠페인 전개./포항지사

울릉도 등 경북지역수협과 함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포항지사(최경일 지사장)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지역 수협 9개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포항지사는 14일 영덕군 후포항에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과 지역 어민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펼쳤다.

감포항 어선에서 해경 및 외국인 선원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포항지사 
감포항 어선에서 해경 및 외국인 선원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포항지사

포항지사는 관내 9개 수협(지역 8, 업종 1)과 함께 어업인이 많이 모이는 어판장과 항포구에서 캠페인을 열어 어업인들의 해양안전문화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포항지사는 앞서 지난달 17일 구룡포수협(김성호 조합장)과 함께 양포항에서, 지난달 24일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김태훈 조합장, 감포항)과 함께 어업인 및 외국인 선원 대상으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구룡포 수협과 함께 개최한 캠페인. /포항지사
구룡포 수협과 함께 개최한 캠페인. /포항지사

올해 들어 3일 울릉군 수협(김영복 조합장, 저동항), 13일 영덕북부수협(김영복 조합장, 축산항)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최경일 포항지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뿐 아니라, 안전활동 발굴을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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