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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공단 2025년 혁신과 도약의 해 만든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1-16 10:01 게재일 2025-0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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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지털 시스템 구축<br/>나눔과 상생의 경영 실현<br/>소통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
안동시설관리공단 전경. /안동시설관리공단 제공
안동시설관리공단 전경. /안동시설관리공단 제공

안동시설관리공단이 2025년을 혁신과 도약의 해로 삼고, 한 단계 더 성장하기위해 다양한 경영활동을 추진한다.

16일 공단에 따르면 먼저 철저한 사전점검과 전문적인 시설관리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작업절차 준수, 월 1회 임원 현장점검, 사업장 교차점검을 실시하고, 전 직원의 안전의식 내재화와 안전의 일상화를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IT 기반의 자동화 기술(RPA)로 행정 업무절차를 디지털화하고, AI 및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관리 및 점검을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아울러 업무 디지털 및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축소가 예상되는 사업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으로 전환하고, 기술인력 POOL제와 운영인력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공공시설관리 전문공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지역의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5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실버직 근로자를 채용하고, 출산휴가 확대 및 직원 출산 축하 이벤트 등 출산 장려 정책 추진과 시설별 임산부 및 고령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완벽하고 쾌적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 본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지난해는 새로운 경영진 구성과 함께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해였다면, 올해는 전 임직원이 본업에 집중하고 담대하고 끈질긴 혁신을 통해 시민 복리증진과 편의 제공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의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시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최적의 시설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위해 실무형 팀장체제와 독립된 안전, 감사부서를 편제하는 혁신적인 조직 개편을 진행했고,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평가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바꾸었다.

또 효율적인 정책수립과 추진을 위해 안동시의회, 자치단체,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영 전반에 대해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경영을 실시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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