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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5-01-15 15:28 게재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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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장면.  /청도군 제공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프로그램 성과 공유회 장면.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14일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수탁기관인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원장 정용교)과 1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추진한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앞서 영남대 사회학과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청도군 금천면과 지난해 5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영남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지난해 10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같이 놀자 온 가족! 돌봄 페스타’행사에서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베트남, 터키,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점빵’과 ‘세계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은 청도군의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하나로 농촌 지역사회와 유학생들 간의 공생 공존하는 글로벌 청도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외국인 지역사회 교류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이 청도군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돼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사회 내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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