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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공항활주로 연장 또 건의하겠다".. 울릉도공항건설 현장 방문해 강조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5-01-15 09:00 게재일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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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항 건설 현장./자료사진
울릉공항 건설 현장./자료사진

 무주공항의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공항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한권 울릉군수가 울릉공항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남 군수는 14일 오전 8시 울릉공항 건설사 DL이엔씨(컨소시엄)를 찾아 울릉도공항건설 안전과 관련, 심도있게 협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14일 울릉공항건설현장을 찾았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가 14일 울릉공항건설현장을 찾았다./울릉군

 특히 남 군수의 현장 점검에는 국토교통부 부산항공청 관계자들이 동행, 함께 현황을 점검하며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관게자들은 협의회에서 울릉도공항의 안전을 위해 활주로 연장건의, 종단안전구역 확장, 이탈방비 시스템 문제 등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가 부산항공청관계자, 시공사 등과 울릉공항건설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가 부산항공청관계자, 시공사 등과 울릉공항건설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울릉군

 남한권 울릉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취임 직후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울릉공항 활주로를 700m 이상 연장을 건의한 바 있다”며“앞으로 실질적인 검토를 통해 안전한 공항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역할과 기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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