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가족을 만들고자 설립된 울릉군가족센터에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울릉군가족센터에 따르면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권인철)과 JCI울릉청년회의소(회장 박주완)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신년을 맞아 울릉라이온스 클럽은 6일 울릉군가족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의료매트 14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진행된 뜻깊은 나눔 활동이었다.
JCI 울릉청년회의소는 신년을 맞아 울릉군가족센터에 사랑의 쌀 10kg 48포를 전달하며 지역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섰다.
이번 쌀 후원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권인철 울릉라이온스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힘을 모으고 있다”며 “새해에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완 울릉청년회의소 회장은 “울릉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의 더 낮은 곳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쌀 후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라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두 단체는 쌀 후원과 함께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 생필품 지원, 후원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