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계중학교 기북분교(교장 이동훈)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오! 해피 기북 산타랜드’를 운영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한 즐거운 추억과 2024학년도를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교생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로 오색찬란한 기북 산타랜드가 탄생했고, 학생들은 각자의 개성을 듬뿍 담은 크리스마스 무드등, 액자 등을 만들었다. 특히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에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랜드에서 전교생들이 빨간색 망토를 입고 캐롤 송 합창과 캐롤 송 댄스 무대를 선보였고,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한 교장 선생님과 루돌프로 변신한 선생님들로부터 선물을 받으며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이동훈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행복한 성탄 분위기를 느끼게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즐겁고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