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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보건소,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 ‘우수상’수상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12-26 12:42 게재일 202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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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희 보건소장(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권정희 보건소장(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이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 보건소는 최근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2024년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약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와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등 6개 항목과 11개 지표를 심사했다.

칠곡군은 마약류 보관관리 규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류 저장시설에 24시간 경비 시스템과 CCTV를 설치했다.

또한 폐의약품 수거함에 수거된 의약품의 분실·도난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을 전수 조사, 고장·노후된 부실한 잠금장치, 미설치된 수거함에 대해 잠금장치를 강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의약업소 지도·점검과 어르신들의 폐의약품 수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경로당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의약안전관리 시책 평가에서 귀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안전한 의약 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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