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23일, 2024년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우수시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평가는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우수시책 사업으로 평가된 청도군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1억 8천만 원으로 지역자원을 창업 아이템으로 연계 제품 개발과 브랜드 런칭을 지원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애초 목표였던 온라인 판로개척에 그치지 않고 예산을 증액해 오프라인 매장 운영까지 확대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 창출 분야 우수상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므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