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하반기 분만·산과응급 특별교육 실시

칠곡소방대원들이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특강을 듣고 있다./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는‘새 생명 119구급서비스’추진을 위해 11일부터 3회에 걸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간호사를 초빙, 전 구급대원에게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해 분만 및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최원익 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최근 원거리 출산과 진료로 인해 임산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와 같은 특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박호평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