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보건소 2024년 의약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상 수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2-23 09:33 게재일 2024-12-24
스크랩버튼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1일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1일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보건소가 지난 21일 경북도 주관 ‘2024년도 의약안전관리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의료제품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안전한 의료제품 유통관리, 마약류 관련 안전관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폐의약품 회수 등 6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안동시는 각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24년도 경북도 중점추진 사항인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확대를 신규사업으로 선정, 경로당 35개소 및 아파트 클린하우스 2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해 폐의약품 회수율 제고에 앞장섰다.

또한, 대마의 주산지로서 마약류인 대마 재배와 관련해 대마의 불법 유출 차단, 도난 방지 등 안전한 대마 관리는 물론 대마 산업 활성화 시책을 우수사례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약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한 의약 및 마약류 관리,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등 의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김남주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의약품 유통관리, 불법 마약류 사전 차단 등 정기적인 의약 안전관리 강화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약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