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최근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해 온‘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칠곡군은 국토교통부 공모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선정돼 총 4억원의 예산(국비 2억, 지방비 2억)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의 구축으로 범죄나 화재, 각종 재난·안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소방·재난 등 유관기관으로 실시간 제공함으로서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주요 서비스로는 △112 출동과 현장영상, 수배차량 검색지원(경찰)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소방) △재난상황 대응 영상 지원(행안부)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법무부) 등이 있다.
김윤정 통합관제 팀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의 선제 대응 협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더욱 촘촘한 도시안전망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을 통해 안전지수 상승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로 안전한 칠곡, 살기좋은 칠곡을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