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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매매값 57주 연속↓…경북도 15주 연속 하락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12-19 17:20 게재일 202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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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7주 연속 떨어졌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1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3주(16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11% 하락했다.

남구는 대명·이천동 소형 규모 위주로 떨어지며 전주 대비 0.24% 하락했고, 달성군은 다사·화원읍 위주로 0.19%, 서구는 내당·비산동 구축 위주로 0.18% 떨어졌다. 또 달서구는 0.16%, 중구는 0.08%, 동구는 0.07%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 경북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전주에 비해 0.05% 하락세를 나타냈다.

경주시는 전주에 비해 0.19% 하락했고, 포항시 북구 0.15%, 남구는 0.05% 내렸으며, 경산시는 0.05% 떨어졌다. 반면, 문경시는 전주 대비 0.15%, 영천시는 0.10%, 상주시는 0.06% 상승했다.

경북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2% 떨어졌다.

한편 12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보합을 이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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