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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온 홍지민·김소현·신영숙 ‘뮤지컬 디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12-18 18:43 게재일 2024-12-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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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송년 특별기획<br/>‘Dreams come true’ 공연<br/> 오늘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홍지민, 김소현, 신영숙(왼쪽부터).

포항문화재단이 송년특별 기획 공연으로 준비한 ‘뮤지컬 디바 콘서트 Dreams come true’가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홍지민, 김소현, 신영숙 등 국내 대표 뮤지컬 여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각자의 대표곡과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

홍지민은 1996년 데뷔해 뮤지컬 ‘드림걸즈’,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다. 이날 공연에서는 ‘Fly me to the moon’ 등을 불러 섬세한 표현력과 입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마리 퀴리’ 등 주요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으며, 감미롭고 풍부한 목소리로 ‘뮤지컬의 여신’이라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유령’의 ‘Think of Me’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마리퀴리’ 등 주요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감미롭고 풍부한 목소리로 ‘뮤지컬의 여신’이라 불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유령’의 ‘Think of me’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1999년에 데뷔한 신영숙은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짜르트’에서부터 뛰어난 가창력을 돋보였고, 2013년 초연 이후 매 시즌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댄버스 부인 역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바 있다. 이번 포항 공연에서도 본인의 장점인 파워풀한 목소리와 매력적인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매혹할 예정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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