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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예산 1조 3976억원 확정..16일 의회 통과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17 11:47 게재일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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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의회가 16일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경산시의 2025년도 본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1조 228억 원, 특별회계 1696억 원 등 1조 3976억 원으로 2024년도 본 예산보다 88억4000만 원(6,75%)이 증액됐다.

경산시의회는 상임위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일반회계 26건 27억 4034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는 원안 가결했다.

의회가 삭감한 예산은 복지정책과의 향군회관 보수공사 1천만 원, 어르신복지과의 경북도 시범사업 경로당 어르신 행복 밥상 지원 3992만 원, 문화관광과 경산동의한방촌 출입문 교체 1천만 원, 체육진흥과 직장운동경기부 신규팀 창단식과 선수 연봉 등 16건 7억 3404만 원, 의회사무국 TV 취득비 등 2건 1960만 원, 삼성현역사문화회관 관광개발사업 15억 원 등이다.

삼성현역사문화회관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에 2k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것이다.

체육진흥과는 감독과 선수 4명으로 구성된 씨름팀과 유도팀을 창단할 계획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또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대행비 2억 52747만 원, 축산진흥과 한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 등 2건 1억 2880만 원, 농촌진흥과 경산 묘목 홍보행사 1050만 원 등이다.

이중 의회사무국과 농촌진흥과의 관련 예산은 전액 사감되고 나머지 예산들은 시비 일부 삭감이나 전액 삭감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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