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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행복한 가정 건강증진 협력…주민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는 체계마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4-12-12 10:24 게재일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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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길 울릉군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장(왼쪽)과 박상일 울릉군가족센터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울릉군
성상길 울릉군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장(왼쪽)과 박상일 울릉군가족센터장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울릉군

울릉도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통해 주민 건강과 복지를 아우르기로 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과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상일 신부)는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의 건강증진 사업과 가족센터의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울릉군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울릉군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방문보건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출산장려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센터와 함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상담 및 예방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헌 원장은 “두 기관의 협력으로 주민들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방문보건 및 통합건강증진, 치매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과 같은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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