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새마을회(회장 이정호)가 ‘저출산 극복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의 1년간 활동을 평가하는 ‘2024 경상북도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 참가했다.
경산체육관에서 4일 개최된 2024 경북새마을 지도자대회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등 경북도 내 시ㆍ군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해 1년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이번 대회에 이정호 회장을 비롯해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ㆍ박영숙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ㆍ장홍균 새마을직·공장협의 회장, 전남억새마을문고울릉군지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회장 심상걸)는 2024 경북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시상에서 지역새마을 운동부문에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부녀새마을 운동부문에서 울진군과 함께 장려상을 받았다. 울릉군서면 협의회 김종관 새마을지도자가 경상북도새마을 대상을 받았다.
또, 김인숙 울릉읍새마을부녀회장, 백운배 광역새마을지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오숙희 문고회원은 경상북도 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이번 대회에 울릉도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먼저 대회가 개최되는 경산체육관 입구에서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 울릉’ 이라고 적힌 수건 띠를 들고 울릉도 홍보를 했다
홍보 수건에는 지난 10월 25일 발표한 울릉군의 새 심벌마크를 넣어 새로운 울릉도 상징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대회장에서는 홍보 수건을 펼쳐들고 울릉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울릉군새마을회는 대회를 마친 뒤 2박 3일 동안 한해 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단합 행사를 가졌다.
이정호 회장은 “한해 동안 울릉도 새마을 지도자들이 울릉도지역 위해 봉사한다고 수고 많았다”며“자비로 나선 선진지 견학이지만 마음 것 즐기면 피로를 풀고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