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4일 실시된 영덕군산림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양성학(53)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명이 입후보한 선거에서 양성학 후보는 개표결과 총 투표자 1,504명 중 768 표(51.1%)를 얻어 732표(48.6%)을 받은 박연옥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영덕군산림조합 선거인 수는 2,367명이다. 무효표는 4표였다.
양 당선인은 “산림조합에서 조합원을 위해 32년 동안 일해온 산림경영 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조합을 성장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군산림조합은 전임 권오웅 조합장의 갑작스런 사직으로 이날 보궐선거를 치렀다.
/박윤식 기자 newsy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