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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감염병 관리 탁월한 능력 인정받아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2-04 16:39 게재일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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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보건소 관계자들이 최우수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3일 경상북도의 ‘함께 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 동행 성과대회’에서 감염병 관리 분야 최우수상으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받으며 감염병 관리 분야의 성과를 입증했다.

성과대회는 감염병 예방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병 관리 업무 수행 실적이 뛰어난 시·군 보건소를 발굴해 시상한다. 

경산시는 △법정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감염병 대응 교육 △인플루엔자 접종률 △재난·재해 대비 응급의료 대응 훈련 및 교육 실적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8일 열린 ‘2024년 경북권 감염병 대응 포럼’에서 결핵 관리 등 감염병 대응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포럼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홍역 집단 사례와 관련된 지역사회 전파 방지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의 증가로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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