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향토청년회 회장단 이·취임<br/>오무환 회장 첫 연임회장에 올라<br/>‘문화언론’ 본사 윤희정 부국장 등 <br/>제39회 향토봉공상 수상식 진행 <br/>
포항향토청년회 첫 연임 회장으로 오무환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달 29일 포항 더퀸에서 향토봉공상 시상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사진>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제47기 신설 신입소회 입회식 및 제13기 한올회 전역식, 제39회 향토봉공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제43대 오무환 회장이 제44대 회장에 취임했다.
오회장은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여 시간을 뒤로하고 다시 한번 회원들과의 힘찬 동행을 이어가려 한다”면서 “45년 청년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부여받은 이자리에서 무한한 감사와 책임감으로 만감이 교차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5년도에는 더욱더 견고하고 내실있는 애향활동으로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현안에 적극 협조하고 포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우리 청년들이 조건 없이 나서는데 앞장 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39회 향토봉공상은 △포항향토청년회 대상 한울나눔회, △교육선도부문 김인경(경상북도 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문화언론부문 윤희정(경북매일신문 문화부장 겸 편집부국장 대우), △소방안전부문 이호빈(포항남부소방서 소방교), △체신근로부문 이인호(포항우체국 우정서기보), △치안질서부문 김진호(포항북부경찰서 안보계장) 등이 수상했다.
/이시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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