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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시승 행사 가져

박호평기자
등록일 2024-12-03 13:44 게재일 2024-12-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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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이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왜관역에서 구미역까지 구간점검 시승행사를 가졌다. /칠곡군 제공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의장, 군의원, 도의원 등이 광역철도 대경선의 개통을 앞두고 왜관역에서 구미역까지 구간점검 시승행사를 가졌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은 광역철도 ‘대경선’개통을 앞두고 3일 왜관역에서 구미역까지 구간점검을 위한 시승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승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순범, 정한석 도의원,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초로 개통하는 ‘대경선’은 구미, 사곡, 북삼,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대구경북 8개 역 61.85km를 1시간만에 갈 수 있다.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은 20분, 그 외 시간은 30분이다. 기본요금은 도시철도와 동일한 1500원이고 10km 초과시 5km마다 1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대구지역으로 이동 시 200원의 시계 외 운임이 발생한다.

지역 요금은 왜관~구미 1700원 △왜관~사곡 1600원 △왜관~서대구 2000원 △왜관~대구 2100원 △왜관~동대구 2200원 △왜관~경산 2400원이다.

첫 차는 왜관역에서 대구(경산)행은 05시 49분, 구미행은 05시 52분에 각각 운행될 예정이다. 막 차의 경우 대구(경산)행 0시 09분, 구미행 0시 17분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경선 개통으로 칠곡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철도 접근성을 확대하여 경쟁력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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